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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5:1-10 고아 같은 백성을 보소서
이종석   2018-03-23 1505

애5:1-10 고아 같은 백성을 보소서
1. 하나님을 신뢰합시다(1-5)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에 이스라엘의 멸망으로 당하게 된 수치와 수욕을 감찰하여 달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곧 여호와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합니다. 가나안 땅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영원한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업인 유다 백성과 유다 백성의 기업인 가나안 땅은 모두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없는 고아가 되고 어머니는 과부들 같습니다.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나무들을 가져오며 원수들에 의하여 쫓김을 당하고 목을 눌리어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면서 계속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백성은 말씀에는 아랑곳하지 않자, 죄악 가운데 놔두셨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을 통하여 징계를 결정하시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에 항복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귀를 막고 예레미야를 감옥에 넣었습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말씀을 깨달았으면 심판을 당하지 않았을 것인데 너무 환경에 예민하다 보니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집착하여 말씀 보다는 육적인 생각이 앞서고 힘의 논리로 해결하려고 힘쓰다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하고, 성전이 수탈되고, 성벽이 무너지고, 기아 상태가 되어 지자, 이때에야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영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환경을 초월한 신앙을 소유하거나 은혜와 평강을 계속 유지하도록 깨어 있는 삶을 살려면 영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의지해야 합니다. 신뢰는 이성의 판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복할 때 변함없는 신뢰를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영적인 감각을 소유하여 흔들림 없이 끝까지 신뢰하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른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하나님만 의지합시다(6-7)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신 이유는 유다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를 불리고자 하였나이다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했습니다. 애굽과 결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여 세상과 결탁하지 말고 우상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임을 말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불순종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세상 적으로 보기에 강한 자를 붙잡아야 살 줄로 알았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만 의지하였습니다. 모세에게 명한 말씀에 따라 우상 정화 작업을 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하였고, 나라가 강성하게 되고,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여 15년간의 생명을 연장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신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앙이 변질이 됩니다. 그래서 바벨론과 동맹을 맺어 앗수르와 같은 강대한 나라의 침략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삽니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과 결핍, 무가치함, 무능함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떠나서는 못 산다는 의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흥하든지 쇠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결단하여 주님만 따라가는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통치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늦기 전에 준비합시다(8-10)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포로가 된 자의 상태를 ‘종들이 우리를 지배함이여 그들의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순종함으로써 받은 진노의 잔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받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최하위급 관리자(종들)에게 인권의 보장이 없이 멸시와 천대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정하여 놓으신 70년간은 누구도 건져낼 자가 없습니다. 또한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라고 말함으로써 광야에서 수고의 대가로 먹을 수 있었던 음식조차도 이제는 죽기를 각오해야 생명을 부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죄의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이 임하여 우리가 종들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생명의 떡을 멸시하면, 우리가 죽음을 무릅써야 겨우 육신의 양식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이럴 때가 이르기 전에 기회 주실 때 말씀에 순종하여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자 할 때는 분별력을 통하여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늦기 전에 준비하면, 이런 심판을 면할 수 있기에, 늦기 전에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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