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

최근에 『출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라는 책의 중요한 부분을 요약하는 것과 목사님 설교를 옮기면서 나 자신이 묵상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많은 좋은 점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묵상하는 것보다는 다른 분들이 말한 이야기는 것을 옮기다 보니 내게는 유익이 되나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못하는 점도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인 로마서 말씀을 묵상하고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이 된 나 바울은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그의 아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분으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책을 받은 것은 모든 나라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로마서 1:1∼6)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즉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잘 믿어지지 않았으나 신앙생활을 하다 보니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시고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이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복음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지만 이것을 믿느냐의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거룩한 영으로 해석되어지지 않으면 이해할 수가 없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만이 믿을 수가 있습니다.
나를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부족한 중에서도 이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소식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16∼17
참으로 나 같은 자가 복음을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 복음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이기에 나는 복음을 전혀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신하고 있는 나에게 수많은 선교사님과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복음밖에는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없습니다.
이 복음으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하며 그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올바르게 행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