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게시판-장년

HOME > 매일성경 > 묵상나눔 게시판-장년

  • 게시되는 글의 본문이나 첨부파일에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정보를 포함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가 게시되어 노출 될 경우 해당 게시물로 인하여 게시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30:1-20 회개, 회복의 길
이종석   2018-06-22 1054

신 30:1-20 회개, 회복의 길
1. 회개합시다(1-2)
신 30장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를 마무리하는 부분으로, 이스라엘이 율법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저주를 받을지라도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는 말씀으로 불순종으로 저주를 받더라도 다시 율법을 기억하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축복을 받을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1-2절에서는 회개란 먼저 죄에 대한 자각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큰 죄에 빠져 있으며, 그 결과 어떤 징벌 아래 놓여 있는지를 깨달을 때 비로소 회개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반드시 죄를 입으로 고백하면서 하나님 앞에 겸손히 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전히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새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죄인 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로 자신의 인격을 새롭게 단장하는 행위입니다. 회개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 자신의 흠과 왜곡됨을 고백하여 마음을 죄로부터 깨끗이 비우는 과정입니다. 회개는 자기를 아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는 인간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을 바라보게 되고 주님의 피가 믿어지게 됩니다.
회개하여 주께 돌아옵시다.
2. 회복시키시는 하나님(3-10)
회개한 자에게 하나님은 돌이키십니다. 그리고 긍휼히 여기십니다(3上). 하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반가워하십니다(눅 15:20). 그리고 하나님께서 먼 나라에 흩어졌던 그들을 모으십니다(3下-5上). 쫓겨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돌아오게 하십니다. 회개한 자를 구원하시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능력이 지극히 크신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십니다(5下). 회개한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입니다. 그리고 할례를 행하여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6). 이는 하나님을 알고 또 믿도록 해 주신 중생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리고 원수가 패망케 합니다(7).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을 순종하는 은혜를 받습니다(8).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킵니다. 그리고 물질의 은혜를 받습니다(10). 그들은 하나님을 순종하는 은혜를 받았기에 물질의 은혜도 받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온 자에게 다시금 주어지는 명령은 역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영육이 회복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입니다. 비록 교만과 허영으로 집을 떠났던 탕자라 할지라도, 다시금 돌아오면 각양 모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회개하여 모든 것이 회복되도록 합시다.
3. 말씀에 순종합시다(11-14)
하나님 말씀은 인간을 구속하고 억압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을 더욱 복된 삶으로 인도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기에 어렵거나 지키기 힘든 것이 아님을 말씀하면서 단지 우리의 마음이 어둡고 무뎌져 있기 때문이며 게으름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우리에게 힘들고 벅찬 것이 아닙니다. 기꺼이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14절에서 말씀합니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말씀은 입에 있습니다. 말씀은 언제나 우리가 읽을 수 있으며 강론 할 수 있는 성격이기에(Lange)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입에 담아 두었더니 그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 19:10)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말씀은 마음에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여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 둘 수 있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신 6:6에서 ‘오늘 내가 네게 명하신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고 말씀합니다. 그 때문에 이를 행할 수 있습니다. 말씀은 빈부귀천,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깨달을 수 있고, 또한 그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성격의 것입니다.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4. 생명의 길을 선택합시다(15-20)
인생의 앞길에는 반드시 두 길만이 있습니다. 한 길은 사망의 길이요, 한 길은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 믿는 것도 천국 시민의 길이냐 지옥으로 가느냐의 확실한 노선 선택이지 중간에서 머뭇머뭇할 곳은 없습니다. 그 때문에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킴으로써 생명의 길을 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청종하며,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의 전 생애가 바로 하나의 선택이기에 ‘인간은 선택의 동물이다’라고 말합니다. 선택은 자유이지만 그 길에서 통하는 마지막 운명은 숙명적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곧 잘못된 문으로 들어섰으면 잘못된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기에 선택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선택을 바로 하면 성공과 행복이 따르지만 잘못하면 실패와 불행이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생명의 길을 선택하여 순종해야 합니다. 그 길이 좁고, 고난의 길이고, 가시밭길이라 할지라도 생명의 길이라면 선택하여 순종함으로써 생명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
0 / 200bytes( 한글100자)
3390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이병철 2018-11-21 1450
33900 렘 45:1-5 말씀 맡은 자의 탄식 이종석 2018-11-21 1851
33899 11월 20일(화) 말씀 묵상(예레미야 44장 15~30절) darling0691 2018-11-20 1359
33898 소수의 남은 자 (예레미야 44:15-30) 이준우 2018-11-20 1349
33897 렘44:15-30 양심을 잃은 이성 이종석 2018-11-20 1521
33896 [악의 과시] 이병철 2018-11-20 1534
33895 11월 19일(월) 말씀 묵상(예레미야 44장 1~14절) darling0691 2018-11-19 1499
33894 겸손함 (예레미야 44:1-14) 이준우 2018-11-19 1413
33893 렘 44:1-14 어찌 다시 망하고자 이종석 2018-11-19 1747
33892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이병철 2018-11-19 1510
맨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