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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9:1-19 말과 말씀의 전투
이종석   2018-08-21 1103

왕하 19:1-19 말과 말씀의 전투
1. 어려울수록 기도합시다(1-4)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가장 절망적인 때가 가장 소망스런 때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사신들의 말을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앗수르 사신들을 만났던 자신의 신하들을 이사야 선지자에게로 보냈습니다. 이때 신하들은 히스기야의 말을 이사야에게 전합니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기에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며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는 것과 같다고 전합니다. 그래서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히스기야의 이와 같은 태도는 앗수르 군대의 1차 침공을 당했을 때에 취한 태도와 매우 대조적입니다. 이는 일차 침공때인 세상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사태의 근본적 해결책이 아님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는 것만이 유다 왕국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하고 최상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이사야에게 기도요청을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도 문제가 생길 때 인간의 지혜로 해결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습니까? 하지만 이것이 어리석다고 깨닫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희생이 따르고 많은 손실이 있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내가 경험하고서 깨닫는 것 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 등을 통하여 깨닫게 되면 이것이 가장 빠른 깨달음이기에 내 지혜 보다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얻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도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가는 지혜 있는 자가 되도록 합시다.
2. 두려워 맙시다(5-7)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오자 그는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하신 말씀을 전하도록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평강을 약속하시는 성경의 독특한 용어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창 15:1), 이삭(창 26:24), 야곱(창 46:3), 여호수아(수 1:8))등을 향해 사용되었다. 또한 이 말은 신약에서도 게속하여 성노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마 14:27; 행 27:24; 계 1:17).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산헤립의 마음속에 겁약과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돌아가게 하고 본국에서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하여 세상의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의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의 말 때문에 두려워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말씀이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어 담대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성도들과 함께 하시고(사 7:14), 성도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롬 8:31-39). 이사야 41:10절에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6:33절에서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딤후 1:7),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닥쳐오는 모든 어려운 환란에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늘 읽고 듣고 공부하고 묵상함으로써 날마다 주시는 말씀 ‘담대하라’는 말씀이 삶을 지배하여 어떤 고난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히스기야는 간절히 기도합니다(8-19)
앗수르 왕 산헤립은 다시금 히스기야 왕에게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라는 편지를 다시금 보냅니다. 히스기야가 이전보다 더 신앙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안 산혜립은 여호와께 의뢰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힐난하고 있습니다. 군사력이 절대적으로 열세인데 어찌 하나님이 구해주겠냐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편지를 받고 성전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14절은 구체적인 제목을 놓고 기도하였고, 15절은 하나님에 대한 주권을 기억하였고, 16절은 원수에 대한 아주 강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필사적으로 간절히 확신에 찬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간구가 단지 생명의 보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은 여호와만이 참 신이요 구원자 되심을 만방에 알리어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이라고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은 간절히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십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시 42:1), 뜨거운 뙤약볕에서 전투하는 군인이 목마르듯 그 목마름을 간절히 외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아버지 하나님에게 아뢰셨습니다(히 5:7) 그러므로 우리들도 마땅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한 과부의 간절한 청원이 올바른 재판을 내린 것(눅 18:1-8)처럼 간절함과 하나님에 대한 열정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 냅니다(요일 5:14-15)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리고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죽은 사람에게는 간절함이나 주림, 목마름이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간구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찬송하지 않습니다. 감사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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