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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19:20-37 말씀의 승리
이종석   2018-08-22 1385

왕하 19:20-37 말씀의 승리
1.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20)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에게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십니다. 그래서 앗수르는 패망하여 유다의 치소 거리가 됨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산헤립의 악행뿐만 아니라 그가 여호와께 대항하며 조롱하였던 그의 교만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산헤립이 다른 민족에게 잔인한 행동을 하였듯이 그대로 산헤립에게 행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기별하여 온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말씀은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과 산헤립의 교만함을 보셨다는 것 그리고 산헤립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당신의 뜻을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보시고, 행하셨다는 연속적인 응답은 츨 3:7-8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애굽에서 고통하며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셨습니다(출 2:24, 신 26:7) 광야에서 원망하는 백성들의 소리도 들으셨습니다(민 11:1). 하나님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고 행하는 모든 일을 들으시고 보십니다(왕상 8:30,45,49. 느 9:9).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체휼하고 공감하며 이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기도대로 역사하여 이루시기에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2.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겸손 합시다(21-28)
하나님은 산헤립이 하나님을 조롱하고 비난한 오만과 자만함에 대해 ‘네가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은 내가 태초부터 행하였고 옛날부터 정한 바라 이제 내가 이루어 너로 견고한 성들을 멸하여 무너진 돌무더기가 되게 함이니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거기에 거주하는 백성의 힘이 약하여 두려워하며 놀라서 들의 채소와 푸른 풀과 지붕의 잡초와 자라기 전에 시든 곡초같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열국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분은 산헤립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산헤립을 도구로 사용하여 범죄한 백성들을 심판한 것뿐인데 이를 알지도 못하고 스스로 능력이 있어 행한 것인 양 자랑하니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사 10:5-11). 또한 하나님은 산혜립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의 거처와 출입과 하나님에 대한 분노를 아시고 그 소리가 하나님의 귀에 들렸기에 심판하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흥망성쇠를 주관하신 천하만국의 주재자이기에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교만은 하나님에게서 떠난 것이기에 패망의 앞잡이요 무력합니다. 하지만 겸손은 인간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해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그래서 T.S. 엘리엇은 ‘자기 자신을 높이 생각하려는 욕망만큼 여간해서 가라앉지 않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겸손은 온전한 도덕의 기초요, 덕행의 최고 목표이요, 지혜의 근본입니다. 겸손은 하나님의 나라에 풍부한 창고를 발견하는 눈이요 그것을 받는 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은혜와 축복과 영광의 길입니다.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겸손하도록 합시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갑시다(29-34)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이 확실하다는 증표로 하나의 징조를 보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금년에는 스스로 자라난 것을 먹고 내년에는 그것에서 난 것을 먹되 제 삼 년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원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유다 백성 중 남은 자들이 마치 곡식이 뿌리를 박고 열매를 거두듯이 이 땅에 남아서 안정과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산헤립은 예루살렘에 화살 한 개도 못 쏘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약속의 근거가 있는데 ‘내가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 말씀하시는데 곧 앗수르의 공격으로부터의 지켜주심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임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이 당신에게 영광 돌리기를 바라십니다(고전 10:31).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제1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섬기며 사랑하며 서로 종노릇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쓰임 받아야 합니다. 겸손히 주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도록 합시다.
4. 약속한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35-37)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실행하십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치니 다 송장이 됩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면서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인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랏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됩니다. 이를 대하 32:20-21에서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애굽에서 장자를 쳤던(출 12장) 천사이자 다윗의 인구 조사 때 이스라엘에 온역을 내렸던 바로 그 천사( 삼하 24:15-16)로서 하나님께서 이제 앗수르를 징계하시기 위해 앗수르 군대에 그 천사를 보내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역사로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 하시고 섭리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기에 이 모든 일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성삼위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약속을 믿고 나아갈 때 소망 중에 모든 현재 문제를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 약속을 믿을 때 진정한 승리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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