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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시대순결한정의(다니엘서)

지은이 : 브라이언 채플 I 옮긴이 : 김진선 I 발행일 : 2014-06-05

변형신국판 I 404쪽 I ISBN 978-89-325-3527-2

정가:18,000원 → 할인가 : 16,200(10% 1,8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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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책 소개

 

다니엘서를 통해 암울한 현실 너머에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보다!

 

사람들은 흔히 다니엘서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영웅적 인물에 관한 책으로 읽거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과 시간에 대해 말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때에 관한 지침으로 읽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두 가지 방식 모두 하나님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시고 그분이 자신의 백성들을 그들의 죄와 그 결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시라는 더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다니엘의 영웅적 행위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다니엘의 예언이 참담한 세상의 낙심과 절망을 이기는 실제적 수단임을 깨닫는다면, 그의 예언에 관한 의문이 다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다니엘이 알고자 했던 복음의 기쁜 소식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또한 오늘날에도 믿음의 타협을 강요받는 위기의 상황에서 다니엘처럼 믿음을 선택한 사람들의 사례를 풍성하게 소개함으로써, 불의가 만연한 시대에 과연 우리의 성결한 삶이 승리할 수 있을지 회의를 품게 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여전히 우리의 성결함보다 세상의 불의가 강해 보이는 암울한 현실 너머에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한다.

 

2. 차례

서론

 

1.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 용기

2. 인생의 바닥이 무너져 내릴 때

3. 풀무불 속에서의 믿음

4.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5. 사랑의 경고

6. 빗자루의 노래

7. 큰 그림

8. 큰 돌들이 우리를 덮칠 때

9. 형제의 고통에 동참하다

10. 세 번의 손길로 전달된 복음

11. 남과 북의 야만적 전쟁

12. 결말

 

 

3. 저자 소개

브라이언 채플 Bryan Chapell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중 한 사람으로,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와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쳤으며, 현재 미국 일리노이 주에 소재한 그레이스 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카버넌트 신학대학원 명예총장, 낙스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다.

그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미국 장로교(PCA)에서 여러 가지 국내외 협력 사역을 주도하고 있으며, 많은 집회와 세미나의 강사로 활동하며 개혁신학을 알리고 있다. 위대한 신학자요 설교자인 동시에 베스트셀러 저자로, 지은 책으로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은성), 『성화의 은혜』(지평서원),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부흥과개혁사) 등이 있다.

4. 역자 소개

김진선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왜, 성경인가?』,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 『세상 속으로 들어온 말씀』(이상 성서유니온), 『하나님의 돌보심에도 우리는 왜 불안해하는가』(두란노),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IVP) 등이 있다.

 

5. 본문 중에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의로 행하고 믿음을 지키려는 결심은 정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없을 때는 안전과 성공이 위협받지 않기 때문에 조국이나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신의를 지키겠다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일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닙니다.…성결을 지키려면 반드시 위험이 따릅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이런 사실을 외면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맞닥뜨려야 할 영적 싸움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_1.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 용기 중에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권세와 세력에 대해 그리스도께서 최종적이고 영원한 승리를 거두실 것을 보았습니다(2:44). 예수님은 곧 재림하셔서 이 땅을 통치하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시련은 잠시일 뿐입니다. 오직 그분의 통치만 영원할 것입니다. 불의, 불공평, 고통, 고난은 끝날 것입니다.…그리스도께서 장차 영광을 받으실 것이 확실하므로 현재의 어려움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_2. 인생의 바닥이 무너져 내릴 때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채우심을 믿는 이유는 주변 상황이 늘 형통하고 편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항상 선하신 분임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이제 우리는 그 임재로 항상 보여 주신 사랑 안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종교적 낙관론이 완전히 고갈되어 버린다 해도…상황이 어떻게 호전될지 모른다 해도…그분이 어떤 일을 허락하실지 알 수 없을 때라도 우리는 그 사랑으로 평안할 수 있습니다. 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해도 믿음은 그 사랑 안에서 쉼을 누립니다.

_3. 풀무불 속에서의 믿음 중에서

 

다니엘서의 메시지에는 죄의 결과를 경고하는 내용만 포함된 것이 아닙니다. 그 경고에는 깊은 슬픔이 배여 있습니다.…다니엘이 사람들의 죄로 상심하는 모습은 다니엘서의 저작 동기를 고려할 때 훨씬 더 분명하게 부각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대변인으로서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교훈을 주려고 이 책을 기록했습니다.

_5. 사랑의 경고 중에서

 

본문은 다니엘의 동족들뿐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결코 헛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결과를 보기까지 오랫동안 인내해야 할지도 모르고 또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결국 그 결실을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신뢰하며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을 위해 사자의 입을 닫아 주시고 이후로 우리를 삼키려 우는 사자의 입(벧전 5:8)을 닫아 주실 것을 알기에, 우리는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궁극적이고 영원한 승리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_6. 빗자루의 노래 중에서

 

다니엘은 동족들 이 세상에서 어떤 시련을 겪을지 알고 있기 때문에 천국과 영원의 문제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에서 누군가는 시련 때문에 좌절해 무너지고 누군가는 세상을 원망하고 분노하겠지만, 어떤 이들에게 어려움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라의 아름다움과 은혜를 더욱 묵상하고 사모하는 계기가 됩니다.

_8. 큰 돌들이 우리를 덮칠 때 중에서

 

다니엘이 동족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도록 구하기 위해 그들의 죄를 기꺼이 감당할 준비가 된 이유는 죄인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도 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간구하는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성품을 반영할 뿐입니다. 그 모습을 통해 우리 역시 우리 삶과 리더십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_9. 형제의 고통에 동참하다 중에서

 

하나님의 방식은 늘 이렇습니다. 다니엘의 동포들이 포로가 되어 끌려갈 때, 성전이 모욕당할 때, 구세주께서 가난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을 그 뜻대로 조율하여 그 아들로 우리를 구원하게 하시고 “저주를 받은 곳마다 그 축복을 알리게 하시는 것”이 늘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분은 오셨고, 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과거와 미래의 그 위대한 계획을 보여 주심으로, 우리가 우리 길을 걸어가며 확신과 용기와 기쁨으로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그분을 위해 살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_12. 결말 중에서

 

6. 추천사

꿈과 상징, 예언으로 가득 찬 다니엘서 전체를 한 장 한 장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각각의 본문과 잘 어울리는 구체적인 수많은 예화를 통해 수천 년 전의 글을 오늘 우리의 현실과 연결시킵니다. 대부분의 설교문과 달리, 이 책은 손쉽게 예수 그리스도와 다니엘서를 연결시키기보다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더 집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그와 더불어 번영과 성공의 복음과는 거리가 먼, 까닭 없는 고난과 힘겨움 가득한 삶에도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살아가기를 강조합니다. 다니엘서가 담고 있는 예언이 환난 가운데 있는 이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차원을 지닌다는 저자의 입장도 이 예언의 말씀을 무턱대고 현실에 적용하려는 경향에 경종을 울립니다.

저자가 표현하듯, 책의 곳곳에서 증언되는 “단순한 경건의 능력”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언제나 가장 도전적입니다. 다니엘서에 있는 제국과 사회, 권력에 대한 고찰이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다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문 다니엘서 설교집으로, 곁에 두고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_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 연구위원

 

한 개인이 역사와 현실의 거대한 도전 앞에서 느끼는 절망과 무력감,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매일 직면하는 현실입니다. 다니엘이 처했던 현실도 우리의 현실 못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그 모든 현실을 뛰어넘는 하나님이라는 현실을 붙들고 역사를 바꾼 인물이 되었습니다. 탁월한 강해설교자가 귀에 대고 들려주는 듯한 이 책을 통해 암울한 현실 너머에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재발견하길 기대합니다.

_김종호, IVF 대표

 

청년대학생 사역을 하는 사람에게 ‘다니엘’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존재가 있을까요? 그는 언제나 ‘워너비’인 동시에 ‘워너메이킹’(wanna making)이었습니다. 죄, 악, 포로, 심판, 절망과 타협의 유혹으로 가득 찬 세상을 다니엘은 놓아버리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회개와 용서, 해방, 거룩과 순결이라는 천상의 환상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둘이 ‘다니엘’에게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가 ‘하나님나라’였고, 그가 살던 시대가 그래서 ‘하나님나라’였습니다. 이제 다니엘이 한 걸음 다가옵니다. 그만큼 우리 세상의 또 다른 다니엘이 절실하다는 의미겠죠. 이 책을 보며 ‘워너비’와 ‘워너메이킹’의 처음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_이윤복, 죠이선교회 대표

7. 출판사 리뷰

 

한 개인이 역사와 현실의 거대한 도전 앞에서 느끼는 절망과 무력감,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매일 직면하는 현실이다. 다니엘이 처했던 현실도 우리의 현실 못지않았지만, 다니엘은 그 모든 현실을 뛰어넘는 하나님이라는 현실을 붙들고 역사를 바꾼 인물이 되었다.

 

사람들은 흔히 다니엘서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도록 우리를 고무시키는 영웅적 인물에 관한 책으로 읽거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과 시간에 대해 말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때에 관한 지침으로 읽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두 가지 방식 모두 하나님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시고 그분이 자신의 백성들을 그들의 죄와 그 결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시라는 더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니엘이 아닌 하나님의 이야기, 다니엘서

다니엘서를 읽거나 설교할 때 인간 다니엘을 경배의 대상으로 만들거나 다니엘서를 논쟁의 주제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만약 다니엘을 하나님의 도덕적 명령을 완수하고 그분의 축복을 쟁취한 모범적 인물로 부각시켜 경배의 대상으로 만든다면,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며 보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어떠한 인간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을 이룰 힘이 없음을 놓치는 것이다.

물론 포로생활이라는 극심한 상황에서 다니엘이 보여 주는 용기와 신실함이 우리의 눈길을 먼저 끄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니엘서를 통해 우리가 얻는 메시지가 “다니엘처럼 살자!”라거나 “다른 사람보다 선하게 행동하자”는 수준에 그친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가 그 행위로 결정된다고 믿는다는 방증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브라이언 채플은 “다니엘은 하나님이 반복해 베푸시는 은혜로 살아갔을 뿐, 언제나 하나님이 먼저 다니엘의 신실함을 지키는 데 필요한 구원과 자원과 기회를 베풀어 주셨”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이야기, 다니엘서

또한 다니엘서 후반부에 나오는 예언 때문에 다니엘서를 종말론에 관한 논쟁 대상으로 삼는 것도 우리가 피해야 할 오류다. 그래서 브라이언 채플은 예언의 구체적인 내용을 해석하는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다가 그 중심 메시지인 메시아의 사역으로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그 비참한 데서 건져주시리라는 내용을 간과할 위험이 있다고, 신비한 예언의 세부 내용에 집착하다가 은혜의 승리라는 핵심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한다.

 

곁에 두고 읽을 만한 보기 드문 다니엘서 설교집

이 책은 다니엘의 영웅적 행위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다니엘의 예언이 참담한 세상의 낙심과 절망을 이기는 실제적 수단임을 깨닫는다면, 그의 예언에 관한 의문이 다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다니엘이 알고자 했던 복음의 기쁜 소식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오늘날에도 믿음의 타협을 강요받는 위기의 상황에서 다니엘처럼 믿음을 선택한 사람들의 사례를 풍성하게 소개함으로써, 불의가 만연한 시대에 과연 우리의 성결한 삶이 승리할 수 있을지 회의를 품게 되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그래서 이 책은 여전히 우리의 성결함보다 세상의 불의가 강해 보이는 암울한 현실 너머에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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