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장년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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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그리스도만

    찬송 : 새찬송가 505장 (찬송가 268장)

  • 2025-05-24   [빌립보서(Philippians) 1:12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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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의 매임이 도리어 복음 증거의 기회가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안위가 아니라 복음의 진전, 성도의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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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4절 바울은 자신의 매임이 복음의 방해가 아니라 복음의 전진을 가져왔다는 것을 빌립보 성도가 알기를 바랐습니다. 자신은 매였지만 복음은 매이지 않았고 하나님의 역사도 중단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바울의 존재감은 더 뚜렷해졌고 그가 전하는 복음을 변증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고난을 해석한다고 고난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해석되지 않은 고난은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지극히 선한 것을 깨닫는’ 안목(9,10절)을 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5-18절 바울을 기쁘게 하는 것은 복음의 진보뿐이었습니다. 그리스도만 전파된다면 고난도, 비방도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상황이나 자신을 향한 다른 사역자들의 태도가 어떠하든 괘념치 않았습니다. 자신의 처지보다 복음의 진보가, 자신의 명예보다 그리스도의 영예가 더 중요했습니다. 그의 삶은 철저히 ‘복음 중심’이고, ‘그리스도 중심’이었습니다. 복음이 살린 사람이기에 복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아니라 ‘내가 기뻐하는 것’이 진짜 나를 설명합니다.

19-21절 바울은 이 세상에서 오래 살기보다 그리스도와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를 향해,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스도처럼 살길 바랍니다. 그에게 그리스도는 존재의 이유였고 삶의 목적이었으며, 전부였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움직이고 해석되는 인생입니다. 이런 이의 사명을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누가 그의 기쁨을 빼앗을 수 있겠습니까!

22-26절 바울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육신의 굴레를 벗고 주와 함께하고 싶지만 성도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해서는 사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를 통해 다시 살아난 그는 단 한순간도 자기 유익을 앞세운 적이 없었습니다. 복음만 생각했고 그리스도만 생각했으며, 교회만 생각했습니다. ‘복음과 그리스도와 교회’, 그것이 그가 살아 있는 이유이고, 살아야 할 이유였습니다. 똑같은 복음을 받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주님 때문에, 복음 때문에, 성도 때문에 사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열방-수단 성공회는 무력 충돌이 계속 중인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을 향해 총기 침묵과 평화 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수단 내 불안한 안보 상황이 하루속히 종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