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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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렙의 유산

    찬송 : 새찬송가 349장 (찬송가 387장)

  • 2025-01-22   [여호수아(Joshua) 14:1 -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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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유산을,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우두머리들이 다음과 같이 분배하였다.
    2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은 제비를 뽑아서 아홉 지파와 둘로 나뉜 한 지파의 반쪽에게 땅을 유산으로 나누어 주었다.
    3 모세가 이미 요단 강 동쪽에서, 두 지파와 둘로 나뉜 한 지파의 반쪽에게 땅을 유산으로 주었으나, 레위 지파에게는 분깃을 주지 않았다.
    4 요셉 지파는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갈리었다. 레위 지파에게는 거주할 여러 성읍과, 그들의 가축과 가축을 기를 목장 외에는 분깃을 주지 않았다.
    5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 땅을 나누었다.
    6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을 때에,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주님께서 나와 당신에 대하여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알고 계십니다.
    7 내가 마흔 살이 되었을 때에, 주님의 종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돌아와서, 내가 확신하는 바를 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8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나의 형제들은 백성을 낙심시켰지만, 나는 주 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습니다.
    9 그래서 모세는 그 날 '네가 주 나의 하나님께 충성하였으므로, 너의 발로 밟은 땅이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유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습니다.
    10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 일을 말씀하신 때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생활하며 마흔다섯 해를 지내는 동안, 주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나를 살아 남게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이제 나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11 모세가 나를 정탐꾼으로 보낼 때와 같이, 나는 오늘도 여전히 건강하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힘이 넘쳐서, 전쟁하러 나가는 데나 출입하는 데에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12 이제 주님께서 그 날 약속하신 이 산간지방을 나에게 주십시오. 그 때에 당신이 들은 대로, 과연 거기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은 크고 견고합니다.그러나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는 그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유산으로 그에게 주었다.
    14 그래서 헤브론은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유산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른다. 그것은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랐기 때문이다.
    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었다. ○드디어 그 땅에 평화가 깃들었다.

    요단강 서쪽 땅이 제비뽑기 방식으로 분배됩니다. 아직 열정이 식지 않은 갈렙은 아낙 자손이 거주하는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말하며 그 땅을 유산으로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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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명한 대로(민 34:13, 17-29), 여호수아가 요단강 서쪽의 땅을 제비를 뽑아 분배합니다(1, 2절). 레위 지파는 따로 유산을 받지 않았고, 요셉 지파가 므낫세와 에브라임 두 지파로 갈라져, 모두 열두 지파가 땅을 분배받습니다. 요단강 서쪽 땅은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의 유산으로 분배됩니다(3-5절).
그니스 사람 갈렙이 ‘그가 밟는 땅을 주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상기시키며(민 14:24; 신 1:36), 산간 지방인 헤브론을 유산으로 요구합니다. 갈렙은 85세이고, 헤브론은 크고 강한 아낙 자손의 땅이지만, 늘 굳세고 용감했던 갈렙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는 여전히 힘이 넘치고 열정이 가득합니다(6-12절).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헤브론을 유산으로 줍니다. 이로써 아낙의 위대한 영웅 아르바의 성읍 헤브론이 하나님의 용사 갈렙의 유산이 됩니다. 비로소 그 땅에 평화가 깃듭니다(12-15절).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지도자들이 제비뽑기를 통해 땅을 분배합니다. 운에 맡긴 것이 아니라 주님 뜻에 맡긴 것입니다(참조. 잠 16:33; 18:18). 우리가 매일 결정하고 선택하는 일에 주님 뜻이 온전히 반영되어 있습니까? 말씀 묵상과 기도는 지금 우리가 주님께 결정권을 내드리는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11-14절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합시다’(민 13:30)라며 백성을 독려하던 40세 갈렙의 믿음과 용기가 85세에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갈렙은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민 14:9)라고 했던 자신의 고백을 행동으로 증명하려 합니다. 갈렙처럼, 상황을 변수로 여기지 말고 믿음을 상수로 삼아 충성하고 순종합시다.

기도
상황이 좋든지 나쁘든지 말씀에 순종하는 담대한 신앙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