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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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2025 mont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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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 백성의 승리

    찬송 : 새찬송가 240장 (찬송가 231장)

  • 2025-07-11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 7:1 -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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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 뒤에 나는, 천사 넷이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서, 땅이나 바다나 모든 나무에 바람이 불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리고 나는, 다른 천사 하나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아라.
    4 ○내가 들은 바로는 도장이 찍힌 사람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마에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5 도장이 찍힌 사람은, 유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르우벤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갓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6 아셀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납달리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므낫세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7 시므온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레위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잇사갈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8 스불론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요셉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요, 베냐민 지파에서 일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9 ○그 뒤에 내가 보니, 아무도 그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인데, 흰 두루마기를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구원은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의 것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11 모든 천사들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을 둘러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12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영원무궁 하도록 있습니다. 아멘! 하고 말하였습니다.
    13 ○그 때에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흰 두루마기를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내가 "장로님,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15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들을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것입니다.
    16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그들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을 것입니다.
    17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의 샘물로 그들을 인도하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한에게 심판 가운데서 교회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성도는 심판 중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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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천사 넷이 땅의 사방 끝 모퉁이에서 바람(재앙)을 붙들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또 다른 천사가 성도의 이마에 도장을 찍으려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올라오는 장면을 봅니다. 이집트에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의 집이 재앙을 피한 것처럼, 하나님의 도장을 받은 땅의 성도도 재앙에서 보호받을 것입니다(1-3절). 하나님의 도장을 받은 성도는 144,000으로 이는 신구약의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상징합니다(4-8절).
요한은 셀 수 없이 큰 무리가 ‘흰 두루마기’를 입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을 찬송하는 장면을 봅니다. 그들은 큰 환난을 견디고 승리한 성도들, 곧 144,000의 천상의 모습입니다(9-12절). 땅에서 고통을 이겨낸 그들은 구원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의 장막 아래서 평화롭게 쉬는 복을 누립니다(13-17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사방에서 오는 재앙을 붙들어 두시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마에 도장을 찍으십니다. ‘나의 소유이니 아무도 해하지 말라’는 표시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었던 다윗은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움이 없다’(시 23:4)고 고백했습니다. 걱정과 두려움을 곱씹지 말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합시다.

9-17절 한여름 햇빛을 막아 주는 그늘처럼, 타는 열기를 식혀 주는 생수처럼 우리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십니다. 교회와 성도는 광야의 나그네처럼 결핍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힘들고 좁은 이 길 끝에 하늘 문이 있고, 그 너머로 하나님의 장막 아래 걱정과 괴로움, 슬픔이 없는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광야 길을 잘 걸어가고 있습니까?

기도
하늘의 승리와 안식을 바라보며 힘든 광야 길을 무사히 지나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