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매일성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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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내 다가온 그 날

    찬송 : 새찬송가 27장 (찬송가 27장)

  • 2019-08-20   [에스겔(Ezekiel) 24:1 -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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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오늘 날짜,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하여 두어라. 바빌로니아 왕이 바로 오늘 예루살렘을 치기 시작하였다.
    3 너는 저 반역하는 족속에게 한 가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가마솥을 마련하여 걸고, 물을 부어라.
    4 그 속에 고깃점들을 넣어라. 좋은 살코기와 넓적다리와 어깨를 골라서 모두 집어 넣고, 모든 뼈 가운데서 좋은 것들을 골라서 가득 넣어라.
    5 양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 넣어라.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펴라. 그 고기를 잘 삶되 가마솥 안의 뼈까지 무르도록 삶아라.
    6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성읍아, 속이 시뻘건 녹을 한 번도 씻지 않은 녹슨 가마솥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제비를 뽑을 것도 없이, 그 안에 든 고기를 하나하나 다 꺼내어라.
    7 죄 없는 사람을 죽인 피가 그 성읍 한가운데 그대로 남아 있다. 피가 흙으로 덮이지도 못하였다. 그 피가 흙 위에 쏟아지지 않고 맨바위 위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8 그 피가 흙에 덮이지 않게 맨바위에 쏟아 놓은 것은 바로 나다. 내가 분노를 일으켜 호되게 보복하려고 한 것이다.
    9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성읍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내가 장작 더미를 높이 쌓아 놓겠다.
    10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지펴서, 고기를 푹 삶아서 녹이고, 고기 국물을 바싹 졸이고, 뼈는 태워 버려라.
    11 그 빈 가마솥을 숯불 위에 올려 놓아, 가마솥을 뜨거워지게 하며, 가마솥의 놋쇠를 달궈서, 가마솥 안의 더러운 것을 녹이며, 가마솥의 녹을 태워 없애라.
    12 이 성읍이 온갖 고생으로 지쳤으나, 그 많은 녹이 가마솥에서 없어지지 않으며, 불로 아무리 달구어도 녹이 없어지지 않는다.
    13 너의 더러운 죄 가운데는 음행이 있다. 음행으로 더러워진 너의 몸을 내가 깨끗하게 하려 하였으나, 네가 너 자신의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되려고 하지 않았으니, 내가 너에게 분노를 다 쏟을 때까지는, 네가 다시 깨끗하게 되지 못할 것이다.
    14 나 주가 말하였으니, 반드시 이루어진다. 내가 그대로 하겠다. 내가 돌이키지 않으며, 아끼지도 않으며, 뉘우치지도 않겠다. 너의 모든 행실과 너의 모든 행위대로 네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거듭되는 예언자의 지적에도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안전을 확신하던 예루살렘에게 바빌로니아의 포위 공격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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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로니아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공격하기 시작한 날, 하나님이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십니다(1, 2절). 바빌로니아에 1차 포로로 끌려온 사람들은 조만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이 가마 속에 있는 안전한 고기라고 착각하는 예루살렘 사람들을 향해(11:1, 2) 녹슬어서 쓸모없는 가마 예루살렘과 가마 안에 들어있는 더러운 것을 모두 불태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3-12절).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돌보라고 맡긴 약한 자들이 억울하게 피를 흘린 성이었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7-9절).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불의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다짐하십니다(14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 8, 14절 억울하게 흘린 피를 기억하고 보복하십니다. 이 땅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기 때문에 약한 이들은 종종 속상한 일을 겪습니다. 그러나 정의로운 하나님은 힘을 가진 자들의 불의한 행동에 결코 눈감지 않으십니다. 공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를 구합시다(눅 18:1). 하나님이 곧 억울함을 풀어 주실 것입니다(눅 18:7, 8).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날이 왔듯이, 예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도 반드시 옵니다. 거짓 평화를 믿었던 예루살렘이 멸망한 역사를 기억하며 내 모습을 돌아봅시다. 삶의 구석구석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들을 숨겨 놓진 않았습니까?


기도
하나님께서 불로 태우시기 전에 제 삶의 더러운 녹을 벗겨 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