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낙심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것은 어둠을 열어젖힌 한 줄기 빛이었습니다.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1-3)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 자기 마음의 원대로
자기가 기뻐하는 우상을 따라갔습니다.
불순종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울타리를 걷으셨습니다.

무너진 울타리를 넘어 열방의 나라들이 몰려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유린하고 이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잡혀간 땅에서 노예로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으로 다시 돌아오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흩어진 포로지에 있는 자들을 모으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두번째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우리를 풍성하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기회입니다.
실패하여 절망과 고통의 땅에 던져졌어도
말씀으로 돌아오면 다시 기회를 얻습니다.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17-18)

실패의 땅에서도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기회를 잃게 됩니다.
그들은 반드시 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두번째 기회가 주어졌으나 거절하면
다시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절망의 땅에서 사라질 뿐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두번째 기회를 잃지 않기 원합니다.
실패하여 깊은 웅덩이에 빠졌더라도
하나님께서 줄을 내리시며 두번째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잡기 원합니다.
실패의 늪에서 벗어나길 원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