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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44:1-14 어찌 다시 망하고자
이종석   2018-11-19 1747

렘 44:1-14 어찌 다시 망하고자
1. 회개하여 우상을 버립시다(1-3)
하나님은 애굽 땅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유대인에게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예루살렘과 유다 모든 성읍에 내린 나의 모든 재난을 보았느니라’ 하시면서 이는 ‘그들이 자기나 너희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나아가 분향하여 섬겨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악행으로 말미암음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백성들 선택하시고 자신만을 섬기도록 명령하셨습니다(출 20:5). 그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하여 여러 차례 계시하셨습니다(출 3:14). 이는 선택한 백성에게 준 특권인 동시에 의무입니다. 택함 받은 자로서 하나님만을 섬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생명이 없는 무능한 신 곧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징계하신 사건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이요, 재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사 구별하신 거룩한 성읍마저 아끼지 않고 황폐하게 만드십니다.
지금 예레미야를 통하여 주신 말씀은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자행했던 일들을 애굽에 피신하여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 그들이 똑같이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길은 회개하고서 우상을 버리는 일이요, 전적으로 이성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사는 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자녀의 본분을 다하도록 합시다.
2. 열심히 선지자를 보내어 말씀하시는 하나님(4-6)
하나님은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그들에게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보내어 ‘너희는 내가 미워하는 이 가증한 일을 행하지 말라’ 하였지만 그들이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다른 신들에게 여전히 분향하여 그들의 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기에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불살랐기에 폐허와 황무지가 되었음을 말씀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우상 숭배와 외식과 불법의 죄악을 행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죄악에서 돌이키도록 계속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할 것을 종용하지만 불순종합니다. 여호와의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율법을 선언하며 권고하며 견책하여서 여호와의 율법에 순종케 하고, 여호와와 그의 언약에 충성을 다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보낸 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합시다.
3. 우상은 자기 영혼을 해하는 것입니다(7-10)
하나님은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은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말씀하십니다. 과거 유다 백성의 죄악과 이에 따른 심판을 회고한 예레미야는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애굽의 유다 사람들에게 동일한 경고를 발합니다. 우상 숭배는 자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를 멸절시킬 정도로 그 파급 효과가 크다는 사실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하나님 주권을 거부하기에 하나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합니다. 그들 앞에 요구되고 있는 율법과 규례에 따라 살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안전과 유익을 위해 애굽으로 가기를 고집하여 아직까지 살아남아서 애굽에 거주하는 백성들은 그곳에서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 내려온 남은 자들을 징벌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있는 유다 백성을 심판하신 것처럼 애굽 땅에 피한 백성들을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바벨론 군대는 애굽을 정복하고 거기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을 진멸했습니다. 우상 숭배는 예루살렘과 유다 멸망에서도 그러했듯이 전 공동체의 파멸로 인도될 위험이 있었다.
인간은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영혼의 만족 없이는 결코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 육체가 그렇게 소중해 보입니다.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말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해도 영혼이 잘못되기 시작하고 영혼이 병이 들기 시작하면 인간다운 삶이 불가능해지고, 세상 적인 환경이 더 좋으면 좋을수록 부패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영혼이 우상을 섬김으로써 해를 받는다면 어찌되겠습니까?
우상을 단호히 버려 영혼을 지키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4. 영원한 피난처는 없습니다(11-14)
바벨론의 침공 후 예루살렘이 함락된 직후에 유다 땅에 남게 된 사람들은 유다를 떠나 애굽으로 도망가게 됩니다. 전쟁의 위험과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 애굽으로 도피했지만 그곳에서도 역시나 우상을 섬김으로써 그곳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당시의 거짓 선지자들과 유다의 백성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이 이방인의 손에 멸망당하지 않을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함락되었습니다. 이제 바벨론 느부갓네살이 다시금 침략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피난한 유다의 남은 자들은 그곳에서는 안전하게 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바벨론의 무력을 두려워하여 안전한 애굽에 우거하리라고 생각했던 유다 백성들에게 애굽이 결코 안전지대는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환경이 좋다 할지라도 영원한 피난처는 되지 못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안전지대는 인간이 가진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주 안에서 참 평안을 소유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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